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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비어 - 칵테일이 전부 맛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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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치커피와 맥주를 섞은 언뜻 보기에는 여름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칵테일인데,  다시 마시겠느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더치커피를 마시거나 맥주를 마시겠다.

을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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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기면 봉피양(강남) >= 우래옥 > 을밀대(강남) 순이다. 다만, 다른 곳과는 달리 차 대신 육수를 주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수육도 판매한다. 나쁘지는 않지만 수육때문에 순위가 바뀔 정도는 아니다. 최대 단점은 사실 맛보다도 찾기 어려운 위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처음 가는 사람은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 내가 아무리 길치라지만 3번째 가는 건데 3번 다 헤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