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링고 - 과일 쥬스 모음
성민 양꼬치 에 갔다가 2차로 가게 된 링고 가격은 있지만 다양한 수입 맥주를 팔기 때문에 입구역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2차로 링고를 자주 온다. 이번에는 과일향을 테마로 맥주를 골라봤다. 델리리움 크리스마스 생각보다 탄산이 강해서 거품이 많이 나와 버렸다 처음 먹은 것은 델리리움 크리스마스(Delirium Christmas) 보통 바이젠 위주로 마시기 때문에 몰랐었는데 이게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의 대표격인 맥주라고 한다. 알콜 도수는 10도지만 탄산과 과일향 때문에 생각보다 알콜 맛은 약할 것이라고 했는데 거품을 너무 많이 내서인지 알콜 맛이 강했다. 세인트 루이스 크릭 그다음 고른 맥주는 세인트 루이스(St. Louis) 크릭 원래 발음은 프랑스어인 생 루이라고 하는데 난 유럽 가서 시킬 거 아니면 그냥 써있는 대로 세인트 루이스라고 읽으련다. 세인트 루이스는 여러 가지 맛이 나오는데 그 중 크릭은 체리 맛이다. 이 전에 먹었던 델리리움 크리스마스도 체리 맛이었지만 그것과 달리 세인트 루이스는 술보다는 체리 주스에 가까운 맛을 낸다. 세인트 루이스 프람보아즈 마지막으로 마신 맥주도 세인트루이스였다. 이건 산딸기 비슷한 맛인데 앞에 마셨던 크릭에 비해서 조금 더 과일 주스에 가까웠다. 마지막으로 이건 서비스로 받은 와플 아저씨 3명이 홀짝홀짝 맥주만 마시고 있는 모습이 불쌍해 보여서인지 서비스로 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