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일본인과 에로스

일본인과 에로스 - 서현섭

2004년 나온 개정판이 아닌 1995년 판인 것을 보면 비행기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헌책방에서 산 책인 것 같다. 언제 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시기상으로는 2010년 즈음일 것이다. 이번에 다시 읽어보니 그때 읽었던 것과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이 쓰인 1995년 읽은 독자들의 감상도 내가 이 책을 처음 읽었던 2010년 느낀 감상과는 꽤 다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1995년이면 아직 대중문화 개방을 하기 전이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시기도 아니었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지식은 전문가나 마니아의 영역이었다. 그런 시기였기 때문인지 일본 외교관 출신인 서현섭 작가의 책은 새로운 지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당시 기준에서였고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인터넷에서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지식이 돼버렸다. 30년도 안 되는 사이에 세상 참 많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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